[밀양=뉴시스] 밀양 아리나 색소폰앙상블 정기연주회 포스터. (사진= 아리나 색소폰앙상블 제공) 2025.11.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에서 활동 중인 밀양 아리나 색소폰앙상블이 22일 오후 5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예술단체로서 시민과 함께 호흡해온 앙상블팀은 이번 무대에서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다양한 색소폰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밀양 아리나 색소폰앙상블은 202 릴게임오션파라다이스 1년 4월 밀양아리나연극촌을 중심으로 활동을 시작한 아리나 예술단 소속 단원들이 주축이 돼 결성된 팀으로, 김정인 지휘자와 함께 총 22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편성은 소프라노 색소폰(이상원·김진걸) 2명, 알토1 색소폰(김기현·최병일·권연희·윤순희·강성주·우의윤) 6명, 알토2 색소폰(김문례·장성자·이순례·이종렬·박영규·전귀남) 6명 손오공릴게임 , 테너 색소폰(고비호·강철수·이정영·장세권·추정헌·이영희·이현오) 7명, 바리톤(박상호) 1명으로, 다양한 음역대가 조화를 이루며 풍성한 앙상블 사운드를 낸다.
이들은 밀양시 음악회, 체육대회, 축제, 주민자치 행사뿐 아니라 경남·부산 지역 문화행사에서도 활발히 공연하고 있으며, 지난해 '밀양강 문화예술의 거리전' 거리공연 예술가 경연대 릴게임야마토 회에서 대상을 받는 등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1부 명곡의 장', '2부 우정의 장', '3부 행복의 장'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진주조개잡이', '콰이강의 다리 행진곡', '인스턴트 콘서트(Instant Concert)', 'My Way', '스웨이(Sway·영화 Shall We Dan 바다이야기프로그램 ce OST)', '밀양아리랑' 등 친숙한 명곡을 연주한다.
2부 '우정의 장'에서는 색소폰 중주와 독주, 산외 색소폰앙상블팀 협연이 이어진다. 3부 '행복의 장'에서는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 '더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The Sound of Silence)', 'YMCA', '라라라', '아침의 릴게임갓 나라에서', '연안부두'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무대를 채운다.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는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음악으로 교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색소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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